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무역협회 회원사 전용 신한카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거래 시 환율 우대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전용 법인 체크카드를 통한 해외가맹점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해외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거래 시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 각각 월 3회까지 면제하고, 달러화·엔화·유로화에 대해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수출입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온라인 수출 활성화 등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