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추가 경기부양책은 코로나19 추이,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 등이 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블 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견해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가계 초과저축 누적, 투자 회복기조, 백신 기대감 등이 경기하강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민주당 측의 초당적 부양책($9,080억) 지지 의사 표명 등으로 연내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12월중 부분타결 후 내년초 추가 추진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1조 이내의 규모로 통과 시기에 대한 금융사들의 예상은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Citi는 12월 11일 이전, Nomura/GS/BoA는 21년 1분기 중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CARES Act(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 Act, 3월 27일 통과)경기부양책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들이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실업수당 대상자 확대·기간 연장, 연준 대출기구 보증, 주택 지원 등이 연말로 끝나는 것이다.
센터는 "실업수당 추가지급(PUC) 등 주요 지원책이 기종료된 상황에서 연말 잔여 프로그램도 만료되면서 2021년 1분기 GDP 하방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연내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 축소 등으로 2021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10월말 기준 4.2%에서 11월말 1.8%로 하락(8개 IB 평균)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자료: 국제금융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