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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보합 출발...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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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30일 강보합 수준에서 출발하고 있다.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보합을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이 다소 늘었지만 광공업생산은 축소된 영향이다.

외국인은 지난 주 국채선물 매도 일변도에서 벗어나 매수 포지션으로 시작하고 있다. 장 초반이라 장중 방향성을 가질 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국고채 3년물 1.2조원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 달 국고채 입찰은 비경쟁인수물 발행이 없다.

오전 9시 2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62, 10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31.0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하락한 0.976%, 국고20-4(30년6월)은 0.7비피 하락한 1.63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11계약과 국고10년 선물 376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국고채 3년물 입찰은 물량 부담은 적지만 비경쟁인수물 발행이 없는 달이라 피디들도 적극적이진 않다"면서 "이번 주 시장은 입찰 등의 재료보다는 지난 주 국채선물 매도가 많았던 외국인의 움직임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재난지원금 논의로 내년 예산 증액과 국고채 발행한도 증가까지 예견이 되는 상황이나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로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시장 영향력은 없는 것 같다"면서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재료 중 하나로 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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