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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3조원 후반대 플러스 예상...콜 차입 상대적으로 어려워져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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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3조원대 후반의 플러스를 나타내는 가운데 콜 시장이 차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0.6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7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0.5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0.99조원, 공자기금 0.2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3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1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5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유지하면서 차입이 감소하겠으나 월말일 운용 제약으로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환수 등 매수 이탈 요인으로 은행권 매수 의존도가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말일 제비율 관리를 위해 은행들의 콜 운용은 감소하고 다른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MMF 환매가 예전에 비해 월말에 몰려 있지않아 운용사 매수는 전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은행 본계정 매수 유입 정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3bp씩 오른 0.61%, 0.6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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