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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레포시장 수급은 타이트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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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플러스를 보이는 가운데 레포시장 수급은 비교적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14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세입 0.6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은 RP7일물을 만기보다 적은 11~12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RP매각을 12조원 수준으로 가져가면 당일지준이 1.4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 규모는 25.6조원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1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6천억원 남짓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7조원 남짓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감액이 예상되나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차입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증권사 청약 환불 및 국고 환수로 매수가 이탈해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은이 RP를 3조 가량 감액하고 국고여유자금이 0.4조원 환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콜 시장에선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 예상 속 은행 운용 수요가 약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증권사 청약 환불 등으로 시중유동성이 전일대비 줄어들고 은행 본계정 매수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4%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3bp씩 오른 0.61%, 0.6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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