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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스퀘어 수준 속 지준적수 관리 위한 은행 차입 수요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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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은행권 차입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천억원 가량 소폭의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6.4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4.6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1.5조원, 공자기금 4.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 발행(91일) 0.51조원, 통안채 발행(1년) 0.48조원, 통안계정(28일) 1.65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9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7.0조원, 세입 0.7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9백억 가량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6.4조원을 약간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차입이 꾸준하겠지만 거래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 의존도가 증대되고, 회사채를 통한 조달이 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은행권 차입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운용 수요는 전날보다 감소해 은행권 과부족 조정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LH토지청약 보증금 환불 등으로 은행 신탁계정 자금이 감소하겠지만 청약자금 등이 유입되며 시중 유동성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은행 본계정 매수 정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58%, 0.6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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