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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여전채 AA급, 특히 캐피탈 AA- 투자매력 높아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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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4일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로 추가 축소여력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여전채 AA급, 특히 캐피탈 AA-등급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혜현 연구원은 "AA등급 크레딧물은 11월 들어 6~7bp 축소되는 등 크레딧시장 내 강세 분위기가 만연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전채는 캐리측면에서 동일등급 회사채 대비 상대적 투자매력 높다고 밝혔다.

회사채와 여전채의 스프레드 격차를 살펴보면 카드채가 포함된 AA0, AA+등급의 경우 기존 변동범위인 ±10bp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AA-등급은 11월 20일 기준 16bp, 2020년 평균 14bp로, 2019년 평균 5bp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AA급은 대부분 금융지주계열로 등급 안정성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회사채 대비 캐리 매력이 높아진 점은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본차익 측면에서 높아진 스프레드로 여타 섹터 대비 축소여력도 높아 자본차익 측면에서도 3월 이전과 비교해 여타 섹터대비 축소여력이 높아 투자메리트가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0년 3월 3일을 기준으로 크레딧채권을 지수화해보면 3월 시장 불안에 따른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폭이 컸던 섹터는 카드채 AA+, 카드채 AA0, 캐피탈채 AA- 순이었으며, 그 다음이 회사채 AA급 이상, 공사채, 은행채 순이었다고 밝혔다. A급은 발행과 유통이 오히려 위축되면서 스프레드의 변동은 크지 않았다.
그는 "해당 지수를 11월 20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사채와 은행채 스프레드는 3월 초 수준으로 돌아왔고, 회사채 AAA 스프레드는 이미 3월 대비 낮아졌다"면서 "3월 초 대비 확대폭이 큰 섹터는 캐피탈 A+, 캐피탈 AA-, 캐피탈 A, 회사채 A+, 카드채 AA0 순"이라고 밝혔다.

최근 회사채 발행이 강세를 보이면서 여전채보다 회사채 스프레드가 더욱 빠르게 안정되고 있으나, 축소여력 측면에서는 캐피탈채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우량물 안정 이후 A급도 축소 흐름을 보이긴 하겠으나 연말에 접어드는 만큼 발행규모가 많지 않아 접근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여전채 AA급, 특히 캐피탈 AA- 투자매력 높아 - KB證


자료: KB증권

자료: KB증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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