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사망자: (미국) 11,789,012명/252, 460명 (인도) 9,095,806명/133,227명 (브라질) 6,020,164명/168,613명 (프랑스) 2,089,353명/48,170명
(미국) 미국 병원 중 1/5이 일주일안에 중대한 의료인력 부재에 봉착할 가능성 제기(Bloomberg)
-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하여 환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노스 다코타, 미주리, 위스콘신 등의 병원에서 의료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
므누신 재무장관, 연준의 긴급 유동성 지원장치 불용액을 감안하여 $5,800억 수준의 부양책을 제안(Bloomberg)
- 또한, 연말 긴급 대출 장치의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자 연준은 이에 공개적으로 반발. 기존 대출 장치들 중 4개는 90일간 연장을 하나, 5개는 예정대로 12.31일에 종료할 것이며 미 사용된 $4,550억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연준 의장에게 발송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에 지지의사를 나타냈으나, 민주당은 반대의사 표명
- 다만 일각에서는 내년 1월 조지아주 상원선거를 염두하여 백악관이 12월 재정 부양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 제기(FOX)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측이 대선 결과에 불복한 경합주 애리조나, 펜실베니아, 조지아주에서 제기한 소송이 줄줄이 기각(Blommberg)
- 이들 주 법원은 ‘부재자 투표를 집계하지 않은 것은 유권자에 대한 권리박탈’임을 언급하며 공화당의 주장을 기각
- 트럼프 대통령, 미시건주의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부른 것을 시작으로 최소 3개주에서 선거부정을 이유로 선거결과와 승자 인증을 무산시켜 새해 1.6일 연방상하원의 개표에서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시도
- 한편, 조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결과 불복 속에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승리를 승인하지 않아 정권 인수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자금문제에 봉착
- 10월 지역 내 요식업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
인민은행, 10월 총 채권 발행액은 4.8조위안. 국고채는 7,831.1억위안, 지방채는 4,429.3억위안, 금융채는 5,968.3억위안, 회사채는 1조위안, ABS는 1,225.4억위안, 은행간 예금증서(interbank deposit certificates)는 1.8조위안(Xinhua)
- 10월말기준 채권 잔액(in custody)은 114.6조위안
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조사결과 공상은행, 민생은행 등 일부 지점이 규정을 위반해 영세기업 대출에 수수료를 부과한 상황을 보고(Xinhua)
- 금융기관에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조건을 요구하지 않을 것을 촉구
시진핑 주석, G20 정상회의 연설에서 관세와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팬데믹에 대처하고 글로벌 경제를 재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글로벌 방화벽(global firewall) 구축을 제안(Xinhua)
(EU) 집행위원장, 백신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장비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금년 말까지 회원국들이 $45억을 출연할 것을 제안
(이탈리아) 보건부, 현재 지역별로 구분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 위험도 및 방역 지침을 12.3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 더불어, 앞으로 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2주마다 봉쇄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언급
(스페인) 마드리드시, 공휴일이 포함된 12.4일~13일 까지 타지역으로 이동을 제한.
지난주 중환자실 환자수는 400명 아래로 감소
- 산체스 총리는 내각이 24일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을 승인 할 것을 발표.
전국민의 상당수가 내년 1분기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
(독일) 숄츠 부총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독일의 11월 봉쇄조치가 최소 2-3주 이상 연장돼야 한다고 발언
(터키) 보건부 과학자문회의원, 필터 없는 마스크의 위험성 언급. 대화 중 필터 없는 마스크를 두 사람 모두 착용하더라도 15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감염위험이 상당히 높아짐을 경고
(러시아) 내무부, 3년 이내에 러시아인과 외국인을 생체 인식 데이터(지문, 얼굴 이미지)로 식별이 가능하게 하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은행을 만들 계획
- 소비자보호감독청, 코로나19에 대한 PCR테스트 수행을 포함하여 감염성 질병의 병원균 탐지를 위한 이동식 실험실 단지를 아르메니아에 양도
(일본)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국내 관광 지원 정책인 ‘Go To Travel’에서 감염 확신이 심각한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경우 신규 예약을 일시 중단하도록 권고
(홍콩) 정부, 홍콩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1.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여행 재개 방안(The Air Travel Bubble)을 2주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
(인도) 모디 총리, 11.24일 각 부 장관 및 주지사들과 함께 백신 분배 전략에 관한 회의를 총 2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
- 인도 제약기업 Bharat Biotech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Covaxin’이 최소 60%의 예방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2분기에 공식 출시할 계획
(필리핀) 노동부 장관,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의 의료종사자들의 해외 출국 금지조치를 해제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 최근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평가
(칠레) 대통령, 비거주 외국인에 대한 국경 재개 발표. 이는 단계별 개통 계획의 일부로 더 높은 수준의 자유와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이며 동시에 국민들의 책임과 배려를 요구한다고 강조
(멕시코) 보건부 차관,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 그때까지 사망자수를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 국민들이 비만, 당뇨, 암 등 건강문제를 갖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에 더 취약함에 우려 표명
<해외시각>
내년 1분기 미 경제가 –1.0%(전기非 연율)로 다시 수축할 전망. 20.4분기에는 2.8% 성장할 것이지만, 최근의 바이러스 재확산 기조로 인하여 내년 1분기에는 침체가 불가피(JPM)
- 특히 금년 7월까지 경제 재개방으로 경기모멘텀이 탄력 받았으나 현재는 역풍에 직면. 재정 부양과 관련한 갈등도 미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지목
워프 스피드 코로나19 백신프로그램 운영책임자 슬라우이 박사는 백신과 관련 FDA의 승인을 득한 후 24시간 이내(12.12일) 전국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발언.
FDA는 12.10일에 만나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요청을 논의 할 예정(DW)
미 식품의약국(FDA),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사용했던 Regeneron의 항바이러스제를 공식 치료제로 긴급 승인(CNBC)
- 더불어, FDA 국장 Stephen M.Hahn은 해당 약품의 사용 승인으로 입원 환자가 감소하고 의료계 부담이 경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함을 강조. 이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key)이라고 평가.
현재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전세계적 행동,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을 조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Xinhua)
- 글로벌 유행병 대비, 예방, 탐지 및 대응을 발전시키고, 다자간 무역시스템을 지원하며, 빈곤 퇴치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을 약속
시진핑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백신의 연구 개발, 생산 및 배포에 있어 타 국가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Reuters)
코로나19에 대한 각국의 대응 조치들이 너무 과중하며 바이러스 위험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민감한 이슈(FT)
- 슈피겔할터 교수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관계 없이 12개월내 죽을 확률은 거의 유사하다’는 실험 결과는 과대 평가 의견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는 사망 외에 다른 위험 요인들을 감안하지 않은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 및 의심스러운 금융거래 활동이 급증.
특히, 코로나19 관련 기부(donation)유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사기, 비트코인 관련 거래 유도 등이 상위권을 차지(Bloomberg)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