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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4조원 중반 마이너스..공자기금 환수 속 레포시장 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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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4조원대 중반의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공자기금 환수가 있지만 레포시장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2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0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2.0조원, 국고여유자금 0.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38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2년) 1.9조원, 세입 0.53조원, 공자기금 환수 3.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을 만기보다 많은 15.0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당일지준이 4.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5조원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0.86조원, 국고여유자금 2.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2.47조원, 세입 1.39조원, 자금조정예금 3.38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7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액은 28.9조원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증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은행권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영향이 크지 않은 가운데 기존 유동성이 유지되면서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공자기금 3.5조원 환수와 국고여유자금 0.7조원 유입이 예정돼 있다. 콜 시장에선 재정이 유입되며 한은 RP매각 규모가 커지고 은행 차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MMF 잔액이 많이 유동성은 여전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오른 0.4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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