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보, 기술혁신기업 고용안정 위한 ‘행복일터 유지보증’ 신설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11-19 08:47

최대 3억원 추가 지원…2021년까지 보증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8일부터 기술혁신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유지 보증 프로그램인 ‘행복일터 유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일터 유지보증’은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기술혁신기업의 고용유지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중단없이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된 보증 프로그램이다.

‘행복일터 유지보증’은 사업주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용 규모에 맞춰 이미 지원한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3억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고용유지 신청기업과 고용위기·고용재난지역 소재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향후 1년간 고용유지를 확약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을 95%까지 상향하고, 보증료 0.3%p 감면, 심사기준·전결권 완화 등 우대사항을 2021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창업·벤처기업 코로나 특례보증’을 통해 4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혁신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고용창출 중심의 지원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고용유지를 통해 근로자의 행복한 일터를 지키고, 기술혁신기업의 핵심기술도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