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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앞장…혁신창업기업 지원 일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7 09:06 최종수정 : 2020-08-27 13:32

국민은행·와디즈·크라우디 업무협약 체결

김운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최동철 와디즈 대표이사, 김주원 크라우디 대표이사,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부터)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김운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최동철 와디즈 대표이사, 김주원 크라우디 대표이사,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부터)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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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와디즈·크라우디와 혁신창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스퀘어에서 국민은행, 와디즈, 크라우디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기술보증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 와디즈, 크라우디와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기보와 국민은행은 추천기업에 보증 및 대출을 우대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는 추천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의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은 최근 1년 내에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를 통해 5000만원 이상의 펀딩에 성공하고, 투자목표액 대비 80% 이상 달성에 성공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는 기술개발 또는 사업화 소요자금 계획, 크라우드펀딩 성공금액 등을 파악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투자유치금액의 2배 이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0.3%p 감면한다. 기보는 전결권 완화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관련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보는 2016년 4월부터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펀딩에 성공한 기업 또는 시딩펀드 투자기업을 연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연계보증은 대상기업 제한 및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제도 활성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우대보증 신설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에 대하여 차별화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크라우드펀딩은 ‘집단지성’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혁신창업기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일반 대중으로부터 필요한 사업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혁신창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 성장기반을 확충해 나가도록 중개업자, 은행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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