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지준적수 마이너스 30조원 육박...레포시장 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8 09: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적수 마이너스 규모가 30조원 가까운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레포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일 듯하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7조원, 국고여유자금 2.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2.5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이 있다. 당일지준이 3.3조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8.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67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5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01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3조원, 국고여유자금 3.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 발행(91일) 0.96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31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원, 공자기금 환수 1.0조원, 국고채 납입(10년) 3.07조원, 세입 0.56조원, 자금조정예금 3.25조원, 화폐 발행 0.08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적수 부족액은 25.2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이어지지만 심리적 잉여세로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 및 증권사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이 2.2조원 가량 유입되고 공자기금도 2.5조원 환수된다"면서 "은행권 콜 차입은 지속되겠으나 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 거래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청약자금 환불이 예정돼 있으나 LH 토지청약 증거금 등이 유입되며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증가해 유동성은 여전히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3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