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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3.5조원 가량 마이너스 예상...레포 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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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3조원대의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레포 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16조원, 국고채 조기상환 1.5조원, 공자기금 0.3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세입 0.7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13일엔 재정 0.6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1.3조원, 세입 0.9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9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재정방출 규모가 더 크면서 시중은행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환수가 있겠지만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매수자금이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채 바이백 1.5조원과 공자기금 0.34조원 가량의 유입이 있다"면서 "콜 시장에선 바이백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폭이 축소되겠지만 당일적수 마이너스 폭이 여전히 커지면서 은행권 차입 수요는 전날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유동성에 영향을 줄 요인이 적은 가운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수급 상황이 나타나면서 무난한 체결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1%를 기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45%,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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