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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美배터리 자회사 SK battety America, 200여명 현지 인력 채용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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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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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사업 자회사 ‘SK battery America’는 내년 제1 공장 완공 및 시험 생산을 앞두고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사진=SK그룹.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사업 자회사 ‘SK battery America’는 내년 제1 공장 완공 및 시험 생산을 앞두고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사진=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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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사업 자회사 ‘SK battery America’는 내년 제1 공장 완공 및 시험 생산을 앞두고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국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SK battery America는 지난 여름 생산 감독 및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60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했다. 이들은 제1 공장 초기 운영과 향후 채용될 생산직 인력들의 트레이닝을 위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고 있다.

이달 초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 이번 채용은 200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생산∙품질∙유지보수∙안전관리 등 실제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조직별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SK battery America의 채용은 조지아州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SK battery America는 공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인근 지역에 채용 광고를 게재한다. 현지시간 11월 12일부터 지역 유력 신문사인 Mainstreet News와 Athens Daily 등에 채용 관련 지면 광고와 배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커머스市의 SNS 채널 등에 채용 게시물을 게재했다. 조지아州 고용노동부(GDOL, Georgia Department of Labor) 역시 채용 정보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출시키며 SK battery America를 지원사격하고 있다.

이처럼 SK battery America는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관련 웹사이트와 SNS 채널 등에 채용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14일(현지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상황을 고려한 ‘드라이브 스루 취업 박람회(Drive-thru Job Fair)’도 개최해 지원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또한, 지원자들의 관심과 호응도 등을 감안해 취업 박람회 추가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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