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7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1.3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1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9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4.1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9.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국고여유자금 2.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요지준 변동분 0.1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0.04조원, 한은RP매각(7일) 14조원, 한은RP매입 만기(1일) 2.1조원, 원천세 및 세입 6.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이 3.7조원 남짓 부족세를 사이클을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변동요인은 많지 않지만 당일 부족을 고려한 은행권 차입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자금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4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