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중 연구원은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시판 소식은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잦아지겠지만, 감염병의 빠른 확산에 영향을 줄 동계기간 동안 추상적 기대보다는 숫자로 직시할 현실에 시장은 머리를 수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결국 코로나19 개발 소식을 기점으로 급등한 가치주를 차익실현하고 다시 저가로 매수하는 전략이 올해까지는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바이든 정책 기조가 빅테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바이든은 부통령에 실리콘밸리를 지역구로 기술문제를 연구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내정했다"면서 "민주당내 빅테크 기업의 반독점 규제 강화와 해체를 요구하는 경경한 의견이 있는 만큼 극단의 치우침보다는 빅테크 기업이 대응하는 운신의 폭을 넓혀줄 징검다리 역할로 해리스 상원의원을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풀이했다.
그는 "이러한 선택의 배경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집권한 오바마와 같은 길을 걸어갈 바이든 행정부로, 올해 코로나19로 미국경제의 불안정한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다"고 풀이했다.
과거 위기국면 이후 미국 경제를 견인한 주축은 성장주로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대표적 주역이었다고 지적했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자국경제의 성장 해법을 디지털 경제 육성에서 찾았다. 2008년 경제 위기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서둘렀고, 이로 인해 인터넷 기업들이 급성장하며 국가경제와 세계경제를 견인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력한 국가전략을 통해 디지털 경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점은 여전히 성장주가 우선되어야 하는 큰 이유"라며 "향후 빅테크 주가의 부침은 있더라도 주가 하락을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선 "90% 이상 효능을 발휘하는 백신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만한 요인"이라면서도 "임상 대상 가운데 중증 코로나19 환자 미포함, 코로나19 감염 예방 또는 증세 완화 여부가 불명확하다는 점은 한계"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화이자 개발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수록 주식시장에 작용했던 모멘텀도 축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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