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거 결과와 코로나 백신재료로 美회사채 가격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내년 초 조지아 선거 주시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3 08: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미국의 11월 선거 결과와 코로나 19 백신이 랠리 재료로 작용하면서 미국 회사채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선우 연구원은 "11월 대선 결과 Blue Wave가 무산되자 법인세 인상 등 반시장적 정책이 이행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고 연이어 코로나19 백신 뉴스가 주식시장과 회사채시장 랠리를 이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Blue Wave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1월 Georgia 주 상원 선거(2석)가 예정돼 있어 Blue Wave가 뒤늦게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월 Blue Wave 실현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바이든 정부 아래 정책 변화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바이든 시대 헬스케어 정책이 해당 업종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인이 계획하는 Affordable Care Act(일명 오바마 케어) 확대와 Medicare 가입 대상 확대는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인구 수를 늘리는 방향의 정책들"이라며"건강보험 업체 입장에서 고객 기반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Medicare 가입자수 및 시장점유율이 높은 건강보험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새로운 공공보험 옵션을 제공하는 정책은 부정적"이라며 "새로운 공공보험 옵션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인뿐만 아니라 Commercial 플랜에 가입한 개인들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보험의 보험료율 책정에 따라 Commercial 가입자 수 비중이 높은 건강보험 업체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