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은 12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정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협의를 거쳐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박 차관은 "정시 40%도 많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정시를 크게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종을 이용한 편법 대학 입학에 대해 1년전만 하더라도 전 국민이 분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차관은 "학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고 좋은 점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