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82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1.7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0조원, 공자기금 2.4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58조원, 통안채 발행(1년) 0.7조원, 국고채 납입(5년) 2.4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2조원, 세입 0.5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6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2.7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통안채 만기(1년) 3.43조원, 공자기금 0.5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비경쟁인수 0.6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3조원, 세입 0.4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9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마감 불확실성으로 은행권 차입으로 몰리는 가운데 은행간 조정이 빈번할 전망"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마감일 대규모 국고 환수가 있어 은행신탁 2일물 매수가 감소하고 수급은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0bp씩 오른 0.62%, 0.6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