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8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통안채 만기(1년) 3.43조원, 공자기금 0.5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비경쟁인수 0.6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3조원, 세입 0.4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1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2.3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5조원, 공자기금 1.17조원, 제기금 2.2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1.9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1.17조원, 세입 0.3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1조원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마감을 앞두고 은행권 상당수가 차입에 적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환수 및 운용사 환매로 수급이 다소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bp씩 오른 0.52%, 0.5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0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