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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리와 공화당 상원 장악, 주식시장에 노이즈 크게 나타날 수 있어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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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바이든 승리와 공화당 상원 장악이 현실화되면 주식시장에 노이즈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승리 선언 후 반전으로 결과 불복이 거의 분명하며 소송 기간이 예상치 못하게 길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재검표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후 바이든 승리로 굳어진다면 대통령-의회 교착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추가 부양책 등 팬데믹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가 승리하고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더라도 표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바이든의 불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불복하더라도 연방 대법관 정치 성향이 보수 6대 진보 3의 구도로 트럼프가 소송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경우는 '바이든 당선-공화당 상원 장악'보다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다고 평가했다. 정치 구도가 현상 유지돼 정책 불확실성은 줄어들겠지만 시장에 반영됐던 재정정책 기대감은 경감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러스트 벨트 지역에서 큰 표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위스콘신 주 법으로는 득표 격차가 1% 이내일 때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에서 큰 표 차로 승자가 갈리지 않는다면 2000년 대선 때와 같이 승자를 알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바이든 승리와 공화당 상원 장악, 주식시장에 노이즈 크게 나타날 수 있어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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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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