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주요 평형 1순위청약 결과 (4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대우건설이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공급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평형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4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84가구 일반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경기/기타지역을 포함해 11만4955여건의 청약이 몰리는 등 평균 404대 1, 최고 1513.75대 1의 치열한 경쟁률로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4㎡A형에서 나왔다. 99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해당지역 3779건으로 125.97대 1, 기타경기 2만6526건으로 1513.75대 1, 기타지역 2만6774건으로 1163.8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 3천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하여 위치해 있다.
펫네임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로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가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선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로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 8,564㎡(약1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 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이어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3년 6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