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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세 전환...예상보다 선전한 트럼프와 장중 하락한 미 국채금리 영향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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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오후 들어 강세 반전에 성공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미 대선 개표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아시아 시장에서 8피비 가량 하락해 채권시장 강세에 영향을 주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오후 1시 2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11.67, 국고10년 선물은 31틱 오른 131.5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3비피 하락한 0.95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7비피 하락한 1.57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780계약과 국고10년 선물 1,470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트럼프가 예상과 달리 약진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증권사 쪽에서 국채선물 매수가 강하게 들어와 시장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시장 영향력은 없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언더 10비피 급락했다가 다시 언더 8피비 수준으로 다소 밀렸다"면서 "국내 주식 및 채권시장은 미 국채 및 주식시장 움직임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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