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에 나와 주식 대주주 요건과 관련한 갈등으로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부총리는 주식 대주주 요건 10억원을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2018년 2월에 이미 시행령 개정돼 있고 3억 기준이 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어제 그제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주식대주주 요건 논의가 됐다"면서 지금처럼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대주주 요건이 10억원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부총리는 "주식 대주주 요건을 놓고 2개월간 갑론을박이 오갔고 제가 책임지기로 했다"는 사직 이유를 밝혔다.
다만 부총리는 예산안은 성실히 심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