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년…포인트 제도 도입해 혜택 강화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10-27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에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준다'는 슬로건을 내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중기부와 상의는 이 플랫폼 혜택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인트 시스템 △기업별 전용 복지몰 △공동근로복지기금 도입 등이 골자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년…포인트 제도 도입해 혜택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복지몰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은 다음달 구축된다.

기업별 전용 복지몰은 개별 중소기업별로 직원이 원하는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주로 대기업이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제도다. 이는 내년 시행된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이 기금을 출연하면 정부가 똑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복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이라도 2배의 혜택을 직원을 위해 쓸 수 있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대중소기업간 복지격차가 임금격차 수준인 67%로 좁혀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기업복지의 간판주자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복지플랫폼은 작년 9월 출범 이래 올 10월까지 총 8820개 중소기업에서 12만8000명 직원이 가입했다. SK, 롯데, CJ 등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38개 기업이 입점해 약 120만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