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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우리카드, 건전성·수익성 모두 성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6 18:02

순익 1074억원…1000억원 돌파
연체율 0.99% 전년비 0.11%p↓

자료 = 우리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자료 = 우리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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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카드가 건전성, 수익성 모두 잡으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1%보다 높았던 연체율이 올해 3분기에는 연체율 1% 아래로 밑돌았다.

26일 우리금융지주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카드 3분기 순익은 10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9% 증가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부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카드 이용액이 증가했다"라며 "특히 리스크관리를 통한 연체율 개선, 금융자산의 지속적 확대를 통하여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126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3분기 총자산은 10조8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10조3000억원에서 5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연체율도 0.99%로 1% 아래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작년 말 연체율은 1.21% 대비 0.22%p 감소했다. 작년 3분기(1.40%) 보다는 0.41%p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금융자산 확대 일환으로 마이너스 카드론인 '우카 마이너스론'을 출시했다.

'우카 마이너스론'은 우카 마이너스론은 한도 약정 후 고객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건별 대출과 달리 고객이 실제로 이용한 금액과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한다.

이용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연 4.0%~10.0% 범위 내에서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정해진다.

기존 카드론 이용고객이 아닌 카드론을 이용하지 않는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해 오히려 건전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전해진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우리카드에서 내놓은 마이너스카드론은 기존 카드론 고객 대상이 아닌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해 기존 카드론 고객에게는 대출이 나가지 않는다"라며 "빅히트 공모주 청약 등이 있을 때 약정이 늘어나고 연체가 잘 발생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연체율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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