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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하나캐피탈, 올해 순익 고공성장…글로벌 수익 확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3 20:19

3분기 1271억원 건전성 0.77%

자료 =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자료 =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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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캐피탈이 올해 순익, 자산 모두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금융, 중고차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으로 해외 수익 확대도 꾀하고 있다.

23일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3분기 순이익은 1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2% 증가했다. 하나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841억원 순익을 기록해 지주계 캐피탈사 중에서 높은 순익을 보였다. 자산도 10조원대에 진입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작년부터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진행했고 기업금융, 중고차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순익이 고루 났다"라며 "해외쪽에서도 코로나에도 미얀마 법인에서도 이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 3분기 연체율은 0.77%로 1% 아래를 기록했다. CSS를 고도화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자이익 증가도 순익에 기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캐피탈 3분기 실적과 관련 "금리성 자산 증대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2%(501억원) 증가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271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여파에도 하나캐피탈은 해외부분에서도 이익이 늘었다. 하나캐피탈은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해외 대체투자를 확대했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캐피탈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인니 법인에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장기적으로 해외부분 이익을 150~2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 확산이 빨라 지금 당장 상황은 여의치 않지만 코로나가 지나가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해외부분 이익을 150~200억 수준으로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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