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미국금리와 마찬가지로 국내 채권시장 역시 울퉁불퉁한 경로를 지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9월 중 확보한 레벨 대에서 국고10년 기준 일중 변동성은 4~5bp까지도 나오지만 1.42%를 저점으로 1.55%까지 10bp 남짓한 수준에서 ‘왔다 갔다’를 반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개선과 수급부담이 있지만 기준금리 대비 레벨고민이 크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분명한 것은 단기투자자는 올해 목표를 대부분 달성했고, 장투기관은 수급부담을 근거로 좀 더 싸게 사길 원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까지 금리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계감 정도가 최근 약세기임에도 크레딧 시장 강세분위기를 견인하는 정도"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아직은 싸게 살 기회 정도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