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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MSCI 반기 리뷰, SK바이오팜·SK케미칼 편입 가능성 높아 - 신금투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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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3 09:4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11월 MSCI 반기리뷰에서 SK바이오팜, SK케미칼의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강송철 연구원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보면 SK바이오팜 외에도 SK케미칼이 편입을 위한 시총 허들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종목 외에는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두산중공업 등이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지수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1월 11일 오전(한국시간)에 MSCI 반기 리뷰(Semi-annual Index Review)가 발표된다. 5월, 11월 반기 리뷰는 2월, 8월 분기 리뷰보다 종목 교체를 위한 시가총액 허들이 낮아 교체 종목이 많은 편이다.

강 연구원은 "시장 상승과 함께 주가가 오른 종목도 많아 최근 반기 리뷰 때보다 종목 교체가 많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3개월이 경과해 공모 당시 기관투자자 3개월 lock-up 물량 해제를 감안하면 전체 주식 중 유통가능물량이 15%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15.3%)"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10조원을 상회하는 시가총액에 유통 시가총액도 허들을 넘을 것으로 추정돼 금번 반기 리뷰에서 MSCI 지수 편입이 예상되고 SK케미컬,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두산중공업 등이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 MSCI 편입 이벤트 활용한 전략 성과 좋아

강 연구원은 올해 MSCI 이벤트를 이용한 전략 성과는 작년보다 좋았다고 분석했다.

교체종목 발표 45일 전부터 발표일까지, 발표 당일, 발표일부터 실제 지수 편입(제외)일까지, 실제 편입 이후 등으로 구간을 나눠서 살펴 보면 통상 발표 45일 전부터 발표일까지(A 구간), 발표 이후 실제 편입일까지(B 구간) 신규 편입 종목들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작년이나 2018년 이후 평균보다 특히 신규 편입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실제로 올해 5월, 8월 리뷰 당시를 보면 A와 B 두 구간을 합쳐 신규 편입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면서 "유난히 주가가 많이 오른 8월 신풍제약을 제외해도 신규 편입 종목은 발표 전월과 발표월 대략 두 달 동안 평균 50% 시장 대비 초과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씨젠까지 제외하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은 평균 33%"라며 "지수 제외 종목은 반대로 제외 발표 이후와 실제 제외 이후까지도 시장 대비 수익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공매도 금지가 지속되고 있고, 편입 확률이 높은 SK바이오팜, SK케미칼 등은 9월 이후 공히 10% 가량 주가가 하락해 지수 편입 가능성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MSCI 이벤트에 관심을 가질 만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대형주(Large cap)와 중형주(Mid cap)로 구성된 스탠다드 지수 변경보다 임팩트(impact)는 적지만 스몰캡 지수 변경도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재료라고 밝혔다.

5월, 11월 반기 리뷰 때는 스몰캡 지수 종목도 많이 교체가 된다.

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스몰캡 편입 종목은 교체 발표 이후로도 실제 편입까지 시장 대비 양호한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부터로 보면 발표 이후부터 실제 편입일까지 평균 +4%~5%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MSCI Korea 스몰캡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통 시가총액을 감안했을 때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에이스테크, 쌍용양회, 유니슨 등이라고 밝혔다. 교체 종목 발표 이전보다 발표 이후 초과 수익 폭이 더 컸던 점을 감안하면 11월 종목 교체 발표 시점에 근접해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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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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