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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맥도날드, 스마트 사이니지로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2 12:00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매장 전체 메뉴·광고판 디지털화
향후 오픈 하는 DT매장에도 스마트 사이니지 지속 공급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확대에 노력

삼성전자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하며 친환경 매장 구축에 나선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하며 친환경 매장 구축에 나선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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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고양시에 있는 맥도날드 고양삼송DT(드라이브 스루)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음식 메뉴는 물론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매장의 쇼윈도에는 디스플레이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 내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왔다. 삼성전자 측은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매장 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 내 메뉴·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매직인포도 제공해, 한국 맥도날드 전 지점의 메뉴판 콘텐츠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방침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상업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스마트 사이니지는 종이와 플라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은 2023년 19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는 LCD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에서 올 상반기 수량 기준 32.2% 점유율로 세계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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