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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P2P금융 도전장…온투협추진단 합류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4 17:36

계열사 OK인베스트먼트 라이선스 획득 준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사진=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사진=OK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OK금융그룹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인 P2P금융업에 도전한다. P2P금융으로 고객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언택트 금융 시장 관련 신성상 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OK인베스트먼트를 통해 P2P금융 라이선스를 획득할 계획이다. 현재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추진단 합류도 추진하고 있다.

OK금융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언택트 금융 시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P2P금융에 나서게 됐다"라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발의 이후 추진단을 중심으로 협회 구성이 이뤄지고 있어 이르면 추석 이후 온투협 추진단에도 합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2P금융은 다수의 투자자에게 대출 자금을 모으고 이 투자금으로 대출자에게 대출을 해주는 신개념 금융이다. P2P금융은 은행 이용은 어렵도 저축은행을 이용하기에는 신용등급이 높지만 금리 부담이 큰 중신용자가 주 대상이다. 그동안 P2P금융은 기술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정교히하고 금융 사각지대로 여겨진 씬파일러(Thin Filer)에게 자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포용적 금융으로도 주목받았다. 지난 8월 24일 세계 최초 P2P금융 법안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OK금융그룹은 전신인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등으로 신용대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P2P금융에 유리하다. 저금리 시대에 P2P금융이 투자자에게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OK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에서 쌓아온 신용평가 모델을 강점으로 P2P금융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라며 "고객에게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K금융은 이르면 올해 말 라이선스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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