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AI·빅데이터 기반 민원상담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4 09:00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 구축 추진
이슈 민원 적시 확인 및 다차원 분석 가능

금융감독원의 민원상담 지원시스템 개요.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의 민원상담 지원시스템 개요. /사진=금감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민원을 효과적으로 분석·관리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의 금융민원상담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에 돌입힌다.

금감원은 STT(Speech to Text)엔진을 통해 상담내용(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상담에 대한 심층 분석 기반을 마련해 금융 소비자 동향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금감원은 지난 2018년부터 ‘1332 통합 콜센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1332 통합 콜센터’는 금융애로 상담과 불법사금융 신고·상담, 금융자문상담 등 부문에서 전체 70채널의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3년 동안 연간 약 40만건이 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상담의 품질을 높이고, 금융상담 데이터의 심층 분석을 위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음성형태로 관리되고 있는 민원 상담내역을 STT엔진을 변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변환된 민원상담 내역을 기존 콜센터 정보와 통합해 효과적인 분석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AI 기반의 STT엔진을 통해 상담 음성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하여 저장·관리할 ST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담원 음성 인식률은 약 95%, 민원인 음성 인식률은 약 85%를 목표로 음성에 대한 적정수준의 인식률을 만족토록 구성할 계획이다.

STT 시스템은 상담원과 금융소비자 등 화자별 발화음성을 분리·저장하고, 텍스트로 변환해 통합·관리한다. 또한 실시간·배치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진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장애 시 재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텍스트로 변환 후에는 신조어·전문화된 특수단어·오인식 등에 대한 보정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음성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금감원은 STT 엔진을 통해 변환된 텍스트와 기존 상담 앱을 연계한 통합된 분석환경도 마련한다. 빅데이터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및 민원상담 전체내용을 검색하고, 텍스트 기반 종합 분석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주요 키워드를 도출해 요약정보와 상담유형별 관심단어, 연관단어, 트렌드 분석 등이 가능토록 구성된다. 관심키워드나 금지키워드 등에 대한 임계값 설정을 통해 이슈 민원을 적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금융회사별, 금융상품별 상담통계, 상담 내용 검색 등 다양한 검색을 통해 다차원 분석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며, 민원상담 전체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쉬보드도 구성된다.

SST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발표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 일환으로, 금융당국은 금융감독 관련 빅데이터를 확충하고, 데이터 추출 및 분석 기법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음성형태 민원을 텍스트화하고, 금융민원 외 협회 상품 판매 데이터와 금융 뉴스 및 SNS 정보 등도 통합하여 데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등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개선이 가능한 수준의 분석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피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업권·금융기관에 대한 선제적 감독을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 피해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하반기 신입사원 6명 채용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며, 정보시스템 기획과 운영 등을 담당할 인재를 선발한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3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정보시스템 분야 일반직 5급 6명이다. 주요 업무는 정보시스템 기획과 운영, 사업 관리 등이다.지원 자격은 개발원 인사 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학력과 전공, 연령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학력·출신지·성별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도 적용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직무면접 2 마포구, 도화동에 어르신 놀이터 조성…세대 어울림 공간으로 서울 마포구가 도화동 연화마을마당을 어르신 운동과 휴식을 위한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갖춰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동네 쉼터로 꾸몄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1억원을 투입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했다.휴게시설과 녹지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3 동작구,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안 구체화…면적 기준 3만㎡ 제시 서울 16개 자치구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구체화했다. 정비구역 기준을 세대수 대신 면적으로 정하고,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자치구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권한 이양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변경 권한 이양,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소규모 정비구역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등이다. 자치구들은 지역 여건에 맞춰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권한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