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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진매트릭스 등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중단 소식에 관련주 ‘급락’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9 09:31

SK케미칼·진매트릭스 등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중단 소식에 관련주 ‘급락’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진매트릭스 등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도중 안전 문제로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로 구분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1.34%(4만2000원) 하락한 3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케미칼우도 8.84%(1만7500원) 내린 1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진매트릭스(-13.82%), SK디스커버리(-8.76%), SK디스커버리우(-7.34%) 모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인 임상시험 참가자에게서 심각한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다만 이번 중단이 영국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아스트라제네카가 결정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임상시험 중단은 임상시험 중 알수 없는 질병 가능성이 나타날 때마다 일상적으로 취해지는 일”이라며 “임상시험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검토를 빨리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지분 33.47%를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테마로 분류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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