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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완화 적극성 높지 않아..국고3년 0.9%, 10년 1.5%까지 열어둬야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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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상단기간 유지될 정도가 아닌 이상 추가 통화완화 정책의 적극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한은의 국채매입은 기준금리 대비 국고10년 100bp 이상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당사는 올해 한은 성장률 전망을 기존 -0.2%에서 -0.8% 정도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1.3%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향했다"면서 "보다 냉정하게 불확실성에 기인한 하향위험까지 감안한 수정전망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경제전망의 눈높이를 낮춘 것에 비해 추가 완화정책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원론적이면서도 보수적인 성향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한은총재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관련 ‘여력은 분명 있으나 실행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국채매입 관련해서도 현재 시장수요가 안정적이어서 한은이 적극적 개입할 근거는 부족하다는 뉘앙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금통위를 통해 경제하향 위험을 인정하고도 중립적인 한은 스탠스를 확인함에 따라 채권시장의 통화정책 기대는 일부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당장 국고3년 0.9%대와 국고10년 1.5% 정도까지 상단 가능성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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