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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강세 여파로 1,185원선 복귀 테스트…1,184.25원 3.0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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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 전환 여파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5원 오른 1,18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가는 1,184.0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관적인 경기전망에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하며 달러 강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달러/위안까지 오르자 서울환시 전반에는 롱마인드가 득세하고 있다.
역외를 필두로 롱포지션 확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역내도 역외를 추종하며 롱물량을 늘리는 모양새다.
다만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일정 부분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22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가 엿새 만에 강세 전환하면서 시장에 롱마인드가 꿈틀대기 시작했다"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표 이전까지는 1,185원선 진입 테스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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