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빙그레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부터 실시한 장학사업을 2023년까지 총 5년간 시행하기로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100명의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협약식 후 금년도 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선양사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김호연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은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몸과마음을 바치셨던 독립운동가, 애국지사들의 끝없는 희생 덕분이다”라며 “이번 장학행사을 통해 독립유공자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경찰 역사 바로세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