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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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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7.29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558,289명(전일대비 +215,127명), 사망자 수는 656,093명(전일대비 +5,274명)
- 확진/사망자: (美) 4,263,531명/147,449명 (브라질) 2,442,375명/87,618명 (인도) 1,531,669명/34,193명 (러시아) 828,990명/13,673명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민주·공화 양당간 경기부양안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Bloomberg)
- 므누신 재무장관, 양당의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고 있으며 이전보다 인식 차이가 커진 상황
-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펠로시 하원의장이 재정 부양 합의 도출에 걸림돌이라고 주장
- 한편, 파우치 박사는 백신을 획득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낙관하며, 눈을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고글 등 보호기구를 착용할 것을 권장
연준,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0.00~0.25%로 만장일치로 동결
-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 달러 유동성 부족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 통화당국 등에 대한 달러 레포와 스왑라인 등의 긴급조치를 내년 3.31일까지 연장
- 추가 실업수당에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으나, 추가 재정부양 정책이 현재와 같이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는 절실하다고 평가
 미 정부, 독일에 주둔중인 군 병력 중 1만 2,000명을 철수할 계획. 철수 병력의 절반은 본국으로 불러들이고 나머지는 여타 유럽국에 재배치 계획(Bloomberg)

(중국) 베이징시, 신규 감염자 발생 후 외곽지역에서 1.32만명 이상 핵산검사 실시(Xinhua)
 외무부,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에게 중국의 이익과 미중관계에 피해를 주는 언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Xinhua)
 2분기 가전제품 소매판매는 가전소비 정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2,486억위안으로 1분기(-36%)대비 반등. 상반기 온라인 가전판매는 전넌동기대비 7% 증가하며 전체 가전판매의 52% 차지(Xinhua)
 6월 제조업이익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 전월(6%)보다 가속화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컴퓨터/통신/전자장비(27%), 특수기계(21%) 등이 견인(Xinhua)
 (EU/ECB) EU, 길리어드와 6,300만유로 규모의 렘데시비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는 코로나 중증환자 3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규모
 (영국) 정부, 글로벌 제약회사인 Sanofi 및 GlaxoSmithKline와 코로나19의 잠재적 백신 6천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번 계약으로 정부는 총 4가지 잠재적 백신 2.5억개의 물량을 확보
 (프랑스) 보건장관, 봉쇄조치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바이러스 확산은 2차 파동은 아니라고 평가
 (스페인) 코로나19로 인한 실제 사망자수는 정부의 공식 발표치보다 60% 가량 많을 것으로 추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광범위하게 시행되지 않은 데 기인
 (이탈리아) 의회, 국가 비상사태를 10.15일까지 연장할 것을 승인(찬성 286, 반대 221). 콘테 총리는 이러한 조치가 반드시 새로운 봉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
 (터키) 보건부장관, 터키 내 코로나19 테스트 키트의 정확도는 90% 이상이며 중국 및 러시아와 협력 하에 내년 1분기까지 백신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
 (러시아) 총리, 90억루블 규모의 주택 및 공동서비스 혜택에 대한 보조금 재분배 법령에 서명
- 소비자보호 및 복지 관리청,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는 담수 및 해수에서 증식하지 않는다고 발표
 (독일) 교육연구부 장관, 2021년 중반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
- 독일 내 930개 병원의 환자 10,000명을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전체 중 1/5이 사망하였으며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환자 1,727명 중에서는 1/2 가량이 사망
- 도이치뱅크, 2분기 순이익 1.85억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코로나 타격에도 불구하고 IB부문 매출 46% 증가 등에 기인
 (일본) 정부, 8.5일부터 외국인 거주자들의 재입국을 일부 허용하겠다고 발표. PCR 검사 시행 후 이상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은 제한적으로 입국이 허용될 방침
 (싱가포르) 지난달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잔자수가 100명을 상회(1월이후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의 15.5% 자치)하며 해외유입 3차 wave가 발생
 (홍콩) 캐리 램 행정장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원 수용시설 부족으로 조만간 의료 시스템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더불어, 대규모 지역사회 확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들은 이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
 (인도네시아) 당초 경기부양 패키지로 배정된 695조루피아 중 19% 가량만이 사용된 상황. 이에 따라 조코위 대통령은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출을 통해 경제 회복에 주력할 것을 지시
 (태국) 상무부, 푸켓 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해산물 미식 페스티벌, 9월 서핑대회, 10월 채식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를 기획
- 코로나19 위기 대응 능력을 측정하는 Global Covid-19 Index 집계에서 태국이 184개 국가 중 1위를 기록. 한국은 2위이며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도 상위권 기록
 (인도) 델리 주정부, 6월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도시 내 호텔들을 병원과 연계하여 병상으로 사용해왔으나, 최근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호텔 수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
 (필리핀) 보건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병상이용률이 82.2%이며, 루손 지역의 14개 병상중 5개가 최대 가용능력에 도달하여 병상이 부족한 상황
 (브라질) 정부, 외국인들 중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 한편, 7.29일 브라질 내 일일신규확진자가 6.9만명을 기록하는 등 바이러스가 재확산될 조짐
 (멕시코) National Alliance of Small Merchants(Anpec), 코로나19 발생 이후 4개월간 15만개 소규모 영세상점(corner store)가 일시 휴점. 이는 전체 corner store의 21%에 해당. 소형 편의점은 매출이 25% 감소. 회원사 대상 서베이에 따르면 매출이 평균 64% 감소한 것으로 응답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여름에 열리는 대학입학 시험과 대규모 무슬림 종교행사 개최를 허용
 테헤란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화관람이 제한된 상황에서 drive-in 서커스 공연을 허용
 (칠레) 정부, 주변 국가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
 (남아공) 재무부, BRICS의 신개발은행(NDB)으로부터 코로나 사태 대응 등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대출을 지원받았다고 발표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Peel 지역의 코로나19 방역단계를 3단계로 완화. 다만 Windsor-Essex 지역은 농장근로자들의 확진세를 감안하여 2단계 유지. 3단계에서는 레스토랑 식사, 라이브 공연, 영화관 관람 등이 가능
 (사우디) 재무부, 2분기 석유를 통한 수익 규모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45% 감소한 255억달러(957억리얄)에 불과하다고 발표


<해외시각>

 미중 관계가 수십년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 대선까지 양국간 긴장국면이 지속될 것이나 중국은 긴장 확대를 원하지 않고, 미 트럼트 대통령 역시 군사충돌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BBC)
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집단 면역 도달까지 인구의 60~80% 감염이 필요하다고 경고(WHO)
 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7.22일 서베이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61.9%가 레스토랑, 커피숍, 바 등의 방문을 피하고 있다고 응답(Coresight Research )
 미 실질금리 마이너스 폭 확대(-1%)는 현재 미국 경제의 위축세가 이어질 것을 의미하지만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Lombard Odier)
 금년 2분기 사모채 부도율이 8.1%로 집계되며 1분기(5.9%)보다 크게 상승. 부도율은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높아진 상황. 최근 몇주간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었으나 3,4분기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Proskauer)
 Barclays, 팬데믹 쇼크로 가계와 기업 여신에서 부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여 2분기중 16억파운드의 대손 충당금을 마련하여 총 대손충당금은 37억파운드를 기록(Barclays)
 8월중 코로나19 재확산 등 새로운 불안이 미국증시 모멘텀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아시아 증시에 큰 충격으로 작용할 전망. 특히 중국 증시의 경우 과매수 상태로 8월초부터 중순까지 매도 우위의 리스크 오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Nomura)
 싱가포르 통화당국, 은행권에 주주 배당을 작년의 60%로 제한할 것을 요구. 이같은 배당 제한은 은행의 복원력과 대출을 통한 실물지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MAS)
 중국 외교부, 미중 관계를 대선 이슈로 삼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발표. 전날 호주와 미국의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와 관련하여 양국이 중국의 위협을 실제 이상으로 부풀리고 있다고 평가(Bloomberg)
 미국 증시에서 가장 큰 5개 기업인 Facebook, Amazon, Apple, Microsoft, Google이 S&P 시총의 22%를 차지. P/E로 볼때 여타 기업들보다 70% 높은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년래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으로, 향후 소수 기업의 시장 집중에 따른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Goldman Sachs)
 미국의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동부를 중심으로 한 9개주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 남서부를 중심으로 한 10개주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서 뚜렷한 차별화 양상. 전자는 코로나19 진단 양성률이 3%대로 감소한 반면 후자는 11%에 육박(Citi)
 금년 상반기 영국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1954년 이후 최저 수준).
금년중 영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1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과 맞물려 영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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