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7.29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558,289명(전일대비 +215,127명), 사망자 수는 656,093명(전일대비 +5,274명)
- 확진/사망자: (美) 4,263,531명/147,449명 (브라질) 2,442,375명/87,618명 (인도) 1,531,669명/34,193명 (러시아) 828,990명/13,673명

- 므누신 재무장관, 양당의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고 있으며 이전보다 인식 차이가 커진 상황
-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펠로시 하원의장이 재정 부양 합의 도출에 걸림돌이라고 주장
- 한편, 파우치 박사는 백신을 획득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낙관하며, 눈을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고글 등 보호기구를 착용할 것을 권장
연준,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0.00~0.25%로 만장일치로 동결
-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 달러 유동성 부족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 통화당국 등에 대한 달러 레포와 스왑라인 등의 긴급조치를 내년 3.31일까지 연장
- 추가 실업수당에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으나, 추가 재정부양 정책이 현재와 같이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는 절실하다고 평가
미 정부, 독일에 주둔중인 군 병력 중 1만 2,000명을 철수할 계획. 철수 병력의 절반은 본국으로 불러들이고 나머지는 여타 유럽국에 재배치 계획(Bloomberg)
(중국) 베이징시, 신규 감염자 발생 후 외곽지역에서 1.32만명 이상 핵산검사 실시(Xinhua)
2분기 가전제품 소매판매는 가전소비 정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2,486억위안으로 1분기(-36%)대비 반등. 상반기 온라인 가전판매는 전넌동기대비 7% 증가하며 전체 가전판매의 52% 차지(Xinhua)
6월 제조업이익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 전월(6%)보다 가속화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컴퓨터/통신/전자장비(27%), 특수기계(21%) 등이 견인(Xinhua)
(EU/ECB) EU, 길리어드와 6,300만유로 규모의 렘데시비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는 코로나 중증환자 3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규모
(영국) 정부, 글로벌 제약회사인 Sanofi 및 GlaxoSmithKline와 코로나19의 잠재적 백신 6천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번 계약으로 정부는 총 4가지 잠재적 백신 2.5억개의 물량을 확보
(프랑스) 보건장관, 봉쇄조치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바이러스 확산은 2차 파동은 아니라고 평가
(스페인) 코로나19로 인한 실제 사망자수는 정부의 공식 발표치보다 60% 가량 많을 것으로 추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광범위하게 시행되지 않은 데 기인
(이탈리아) 의회, 국가 비상사태를 10.15일까지 연장할 것을 승인(찬성 286, 반대 221). 콘테 총리는 이러한 조치가 반드시 새로운 봉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
(러시아) 총리, 90억루블 규모의 주택 및 공동서비스 혜택에 대한 보조금 재분배 법령에 서명
- 소비자보호 및 복지 관리청,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는 담수 및 해수에서 증식하지 않는다고 발표
(독일) 교육연구부 장관, 2021년 중반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
- 독일 내 930개 병원의 환자 10,000명을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전체 중 1/5이 사망하였으며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환자 1,727명 중에서는 1/2 가량이 사망
- 도이치뱅크, 2분기 순이익 1.85억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코로나 타격에도 불구하고 IB부문 매출 46% 증가 등에 기인
(일본) 정부, 8.5일부터 외국인 거주자들의 재입국을 일부 허용하겠다고 발표. PCR 검사 시행 후 이상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은 제한적으로 입국이 허용될 방침
(싱가포르) 지난달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잔자수가 100명을 상회(1월이후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의 15.5% 자치)하며 해외유입 3차 wave가 발생
(홍콩) 캐리 램 행정장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원 수용시설 부족으로 조만간 의료 시스템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더불어, 대규모 지역사회 확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들은 이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
(인도네시아) 당초 경기부양 패키지로 배정된 695조루피아 중 19% 가량만이 사용된 상황. 이에 따라 조코위 대통령은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출을 통해 경제 회복에 주력할 것을 지시
(태국) 상무부, 푸켓 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해산물 미식 페스티벌, 9월 서핑대회, 10월 채식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를 기획
- 코로나19 위기 대응 능력을 측정하는 Global Covid-19 Index 집계에서 태국이 184개 국가 중 1위를 기록. 한국은 2위이며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도 상위권 기록
(인도) 델리 주정부, 6월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도시 내 호텔들을 병원과 연계하여 병상으로 사용해왔으나, 최근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호텔 수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
(필리핀) 보건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병상이용률이 82.2%이며, 루손 지역의 14개 병상중 5개가 최대 가용능력에 도달하여 병상이 부족한 상황
(브라질) 정부, 외국인들 중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 한편, 7.29일 브라질 내 일일신규확진자가 6.9만명을 기록하는 등 바이러스가 재확산될 조짐
(멕시코) National Alliance of Small Merchants(Anpec), 코로나19 발생 이후 4개월간 15만개 소규모 영세상점(corner store)가 일시 휴점. 이는 전체 corner store의 21%에 해당. 소형 편의점은 매출이 25% 감소. 회원사 대상 서베이에 따르면 매출이 평균 64% 감소한 것으로 응답
(이란) 로하니 대통령, 여름에 열리는 대학입학 시험과 대규모 무슬림 종교행사 개최를 허용
테헤란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화관람이 제한된 상황에서 drive-in 서커스 공연을 허용
(칠레) 정부, 주변 국가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
(남아공) 재무부, BRICS의 신개발은행(NDB)으로부터 코로나 사태 대응 등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대출을 지원받았다고 발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Peel 지역의 코로나19 방역단계를 3단계로 완화. 다만 Windsor-Essex 지역은 농장근로자들의 확진세를 감안하여 2단계 유지. 3단계에서는 레스토랑 식사, 라이브 공연, 영화관 관람 등이 가능
(사우디) 재무부, 2분기 석유를 통한 수익 규모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45% 감소한 255억달러(957억리얄)에 불과하다고 발표
<해외시각>
미중 관계가 수십년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 대선까지 양국간 긴장국면이 지속될 것이나 중국은 긴장 확대를 원하지 않고, 미 트럼트 대통령 역시 군사충돌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BBC)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집단 면역 도달까지 인구의 60~80% 감염이 필요하다고 경고(WHO)
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7.22일 서베이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61.9%가 레스토랑, 커피숍, 바 등의 방문을 피하고 있다고 응답(Coresight Research )
미 실질금리 마이너스 폭 확대(-1%)는 현재 미국 경제의 위축세가 이어질 것을 의미하지만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Lombard Odier)
금년 2분기 사모채 부도율이 8.1%로 집계되며 1분기(5.9%)보다 크게 상승. 부도율은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높아진 상황. 최근 몇주간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었으나 3,4분기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Proskauer)
Barclays, 팬데믹 쇼크로 가계와 기업 여신에서 부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여 2분기중 16억파운드의 대손 충당금을 마련하여 총 대손충당금은 37억파운드를 기록(Barclays)
8월중 코로나19 재확산 등 새로운 불안이 미국증시 모멘텀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아시아 증시에 큰 충격으로 작용할 전망. 특히 중국 증시의 경우 과매수 상태로 8월초부터 중순까지 매도 우위의 리스크 오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Nomura)
싱가포르 통화당국, 은행권에 주주 배당을 작년의 60%로 제한할 것을 요구. 이같은 배당 제한은 은행의 복원력과 대출을 통한 실물지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MAS)
중국 외교부, 미중 관계를 대선 이슈로 삼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발표. 전날 호주와 미국의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와 관련하여 양국이 중국의 위협을 실제 이상으로 부풀리고 있다고 평가(Bloomberg)
미국 증시에서 가장 큰 5개 기업인 Facebook, Amazon, Apple, Microsoft, Google이 S&P 시총의 22%를 차지. P/E로 볼때 여타 기업들보다 70% 높은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년래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으로, 향후 소수 기업의 시장 집중에 따른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Goldman Sachs)
미국의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동부를 중심으로 한 9개주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 남서부를 중심으로 한 10개주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서 뚜렷한 차별화 양상. 전자는 코로나19 진단 양성률이 3%대로 감소한 반면 후자는 11%에 육박(Citi)
금년 상반기 영국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1954년 이후 최저 수준).
금년중 영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1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과 맞물려 영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