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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서비스 기업 '퍼플엠' 설립…송호성 사장 "e-모빌리티 선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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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0 09:15

의장에 '코드42' 송창현 CEO는 '풀러스' 서영우
전기차 시대 선도하기 위해 대기업-스타트업 뭉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법인 '퍼플엠'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 코드42는 이 기업에 직접 출자하고, 송창현 대표가 이사회 의장도 맡는다. 퍼플엠 CEO에는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 출신 서영우씨를 영입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비슷한 위치에서 협업하는 이례적인 사례인 셈이다.

사명은 기존 틀을 깨는 도전을 상징하는 색깔인 '보라색'과 모빌리티의 'M'이 결합했다. 혁신DNA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왼쪽)과 송창현 코드42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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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퍼플엠을 통해 전기차만을 위한 신개념 이동 서비스를 내보인다는 목표다. 기존 서비스는 내연기관차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었다고 신설법인 설립 배경에 대해 기아차는 밝혔다. 코드42는 개발중인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 기술을 퍼플엠을 통해 시장에 선보인다. 플랫폼에 참여할 다양한 파너트사를 유치에 나선다.

기업 내부 시스템은 신속한 의사결정, 수평적 문화, 실행력 등에 장점이 있는 스타트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 기아차 사장은 "코드42는 미래 혁신 기술 분야 국내 최고 업체로 기존과 차별화된 e-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새로 설립된 퍼플엠을 중심으로 기아차는 미래 e-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플레이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창현 코드42 대표는 "전기차 시대를 본격 앞당기고 있는 기아차와 힘을 모아 설립한 퍼플엠이 e-모빌리티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코드42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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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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