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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비 소주로 씻어 판' 송추가마골,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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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9 17:10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경기 양주시에 있는 갈비 프랜차이즈 송추가마골이 폐기 대상인 고기를 소주로 씻어낸 뒤 손님에게 판매해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 송추가마골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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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지점의 식재관리 문제로 오랜 기간 송추가마골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외식기업'이 되자는 송추가마골의 비전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정 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직원관리 및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저와 본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사는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조치 뿐 아니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특별점검 실시, 외부 위생 전문업체 세스코를 통한 매장 불시 위생 및 육류관리 점검, 직원 교육과 함께 최상의 식재관리에 필요한 설비 증설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40년의 신뢰와 믿음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송추가마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과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외식기업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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