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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외국인 현선물 매수로 전일 약세분 대부분 회복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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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7일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에 매수했던 탓에 전일 약세분을 대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3년 선물은 5틱 상승한 112.07, 10년 선물은 21틱 오른 133.44에 마감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2비피 하락한 0.84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3비피 하락한 1.387%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54.4비피로 전일보다 1.1비피 축소됐으며 10-30년 스프레드도 19.2비피로 전일보다 0.5비피 좁혀졌다.

국고3년 선물 거래량은 47,495계약, 10년은 39,580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974계약과 10년 선물 1,534계약을 순매수했다. 현물은 3시 50분 현재 1344억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 없어...외국인 동향 따라 등락 예상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동향에 따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예상이 많아 보인다.

박스권 상하단도 시간이 지날 수록 좁혀지고 있다.

7월 들어선 3년물 국채의 변동폭이 2.2비피, 10년은 3.5비피로 제한된 상태에 거래량도 붙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과 연계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주식시장은 7월 들어 코스피가 2,200포인트를 트라이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채권시장 변동성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시장의 이슈가 여의도 모 빌딩내 금융기관 직원의 코로나 확진 뉴스였을 정도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를 찾기 어려운 날이었다"면서 "오늘이 지준 전 날이라 그런 측면이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도 좁혀진 레인지를 벗어날만한 모멘텀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최근 외국인의 매매 패턴을 보면 방향성 보다는 현선을 엮은 트레이딩 수요로 보인다"며 "외국인도 추세를 만들기 보다는 레인지 내에서 움직이는 수준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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