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높아진 97.24에 거래됐다.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초반 96.85까지 내렸다. 이후 바이러스 우려 등으로 뉴욕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하자, 방향을 바꿔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였다. 유로/달러는 1.1240달러로 0.12%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1.2464달러로 0.09% 낮아졌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107.54엔으로 0.06% 올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미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7.0691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7.0658위안을 나타냈다.
반면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2%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 5월 수출이 예상보다 덜 감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이머징 통화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1.1% 하락한 반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8% 올랐다(가치 하락).
다음날 뉴욕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지난달 고용지표 서프라이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압도한 결과다. 지표 호재로 2% 가까이 오르며 일중 고점을 찍은 지수들은 곧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3주 연속 예상보다 덜 줄어든 점, 플로리다주 감염자가 일일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 등 때문이었다. 6월 고용지표가 재확산 이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39포인트(0.36%) 높아진 2만5,827.36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15포인트(0.45%) 오른 3,130.0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3.00포인트(0.52%) 상승한 1만207.63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이날 오전 기준, 플로리다주 총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평균치 5.6%를 상회하는 수치다. 총 사망자는 67명 증가한 3617명으로, 한 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 전역 일일 확진자 수가 5만6800명으로, 지난 5월9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실업률도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480만 명 늘었다. 예상치 290만 명 증가를 큰 폭 웃도는 결과다. 지난 5월 고용은 250만9000명 증가에서 269만9000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6월 실업률은 전월 13.3%에서 11.1%로 낮아졌다. 시장이 기대한 12.4%보다 낮았다. 6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29.47달러로 전월보다 1.2% 내리며 예상치 0.8% 하락을 밑돌았다. 전년동월비로는 5% 올라 예상치 5.3% 상승을 하회했다. 6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1.5%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미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덜 줄며 여전히 100만명을 넘어섰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5만5000명 감소한 142만7000명을 기록했다. 예상치 138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지난달 미 고용지표, 전일 나온 미 원유재고 급감 소식 등이 호재로 반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83센트(2.1%) 높아진 배럴당 40.6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1달러(2.6%) 오른 배럴당 43.1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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