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국고채 3년 입찰 후 약세 심화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9 14:30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9일 국고채 3년 입찰 후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입찰은 0.810%에 낙찰돼 시장 예상보다 강했다.

다음날로 예정된 30년 입찰을 앞둔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진단도 나온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국고10년 선물 매도가 추가되며 장기물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오전 2시2분 현재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2.10, 10년 선물은 36틱 내린 133.78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4비피 오른 0.83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5비피 상승한 1.36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58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6,129계약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권사는 국고3년 선물 매도와 10년 선물 매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국고채 3년과 다음 날 예정된 30년 입찰관련 움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10선을 외국인이 집중 매도하고 있는데 그동안 10선 매수가 많아 포지션을 푸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채 3년물 입찰이 끝났는데 예상보다 강하게 낙찰됐다"면서 "외국인이 입찰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입찰 금리를 공격적으로 썼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년물 입찰엔 대행보다는 PD사들이 자체적으로 물량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아 PD사들이 3년물 입찰 후 당일 매도가 많다"며 "이것이 오늘 3선 입찰에 증권사 매도가 많은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증권사 10년 선물 매수가 많은 이유는 내일 국고30년물 입찰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년물 입찰의 경우 당일 헷지가 어렵기 때문에 입찰 전일에 30년물을 대차 매도함과 동시에 10선을 매수해 입찰을 대비한다"며 "30년물 현물을 낙찰 받으면 유동성이 풍부한 10선 포지션을 풀어 대차매도와 낙찰물량을 매치시킨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현재 시장은 좁은 박스권 금리 하단에 갇혀있는 상황이나 박스권을 탈피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시장이 약해지더라도 기준금리 대비 3년 스프레드가 30비피, 10년-30년 스프레드가 50~58비피 수준은 지켜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한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8317억원…분기 수수료 수익↓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3분기 증시 거래대금 둔화, 금리 상승 여파 속에 실적 성장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도바 80% 가깝게 성장했다.3분기 증권수탁수수료·상품운용수익↓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4%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3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8% 증가했다.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7%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크게 2 규제샌드박스서 시장 열었지만…제도화 문턱에 선 조각투자 스타트업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개척한 스타트업들이 정식 제도화 과정에서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 루센트블록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탈락에 반발하며 추가 인가를 요구하고 나섰고, 같은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펀블은 법원의 파산선고로 운영을 종료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시장 진입의 기회를 얻었던 기업들이 제도권 안착 과정에선 사업 지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당국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추가 인가를 요구했다.2018년 창업 이후 시장을 개척하고 이용자를 확보 3 SK렌터카, 2년 만에 1000억 공모채…배당 이후 재무 유동성 주목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박상욱)가 2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1200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으로 자기자본과 현금성자산이 줄어든 데다 차입금의 단기화와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다음 달 5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모집액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이다.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으며 SK증권·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