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전일 12,842계약 순매수에 이어 이날도 국고3년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2.10, 10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33.0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2비피 하락한 0.8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2비피 내린 1.37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846계약 순매수 한 반면 10년 선물은 261계약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주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국발계 영향을 받아 장기물 금리가 튈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다"면서 "스팁 압력이 우세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윈도우 드레싱도 감안해 넣는다면 매도 보다는 매수가 좀 더 편한 시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어제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수한 이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보고 있다"면서 "반기말 윈도우 드레싱 관련 움직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