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5조원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1.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7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8.3조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2.0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4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5.0조원, 한은RP매입(91일) 0.7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통안계정 4.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93조원, 통안채 발행(1년) 0.9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84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0.5조원 등이 감소요인이 됐다. 당일 지준이 4.6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4.6조원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출 규모가 세입을 상회해 당일지준 부족세가 완화되고 은행권은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분기말 앞두고 물량이 이탈해 매도가 감소한 가운데 잉여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3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