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는 '7월 자산시장 전망'을 통해 "주가지수는 3분기 중 등락하다가 4분기 중 재차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원들은 "해외주식도 흐름은 비슷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대비 주가간의 괴리가 상당히 크다"면서 "그 괴리의 축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외 금리는 이미 낮아진 금리 상태에 위험자산의 랠리가 일단락되면서 중장기채 중심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것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축소는 단기채와 달러 자금시장에 일부 불협화음을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원 환율은 기존의 U자형 흐름의 바닥 부근에 있다고 평가했다.
환율은 바닥에서 등락할 것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완만한 상승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가는 단기적 상승흐름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석유가공제품의 재고증가는 유가의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