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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개월여 만에 40$ 돌파…BofA 유가전망 상향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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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를 돌파했다. 사흘 연속 올라 지난 3월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보다는 경제 재개방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에 주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장기 수요 전망 개선을 배경으로 국제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도 긍정적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만기를 맞는 WTI 7월물은 전장보다 71센트(1.8%) 높아진 배럴당 40.46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근월물인 8월물은 90센트(2.3%) 상승한 배럴당 40.73달러에 장을 끝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9센트(2.1%) 오른 배럴당 43.08달러에 거래됐다.

BofA는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37달러에서 43.70달러로 높였다. WTI는 배럴당 32달러에서 39.70달러로 상향했다. 내년과 내후년 브렌트유 전망치는 각각 50달러와 55달러로 7달러 및 5달러 높여 잡았다. 그러면서 빠른 원유수요 회복과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 합의를 전망치 상향 배경으로 제시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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