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만기를 맞는 WTI 7월물은 전장보다 71센트(1.8%) 높아진 배럴당 40.46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근월물인 8월물은 90센트(2.3%) 상승한 배럴당 40.73달러에 장을 끝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9센트(2.1%) 오른 배럴당 43.08달러에 거래됐다.
BofA는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37달러에서 43.70달러로 높였다. WTI는 배럴당 32달러에서 39.70달러로 상향했다. 내년과 내후년 브렌트유 전망치는 각각 50달러와 55달러로 7달러 및 5달러 높여 잡았다. 그러면서 빠른 원유수요 회복과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 합의를 전망치 상향 배경으로 제시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