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5014건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86.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22일 저녁 8시 기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74㎡B형은 무려 127.35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4㎡A형 또한 11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59㎡A형이 84.72대 1, 59㎡B형이 7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평균 두 자릿수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이 반영 2km 안에 자리한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다.
래미안 엘리니티 3.3㎡ 당 평균 분양가는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데다 내집마련 기회를 노리는 3040세대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이어 23일 1순위 해당지역, 24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25일에는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