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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가혹한 위기상황…미래 기술 개발 속도에 생존 달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9 14:31 최종수정 : 2020-06-19 14:38

'반도체 연구소' 찾아 시스템반도체 '비전2030' 의지 다져
환경팀장 소집해 중장기 환경안전 로드맵 구축도 당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가혹한 위기상황"이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원들과 '반도체 비전2030' 달성 의지를 다졌다.

반도체 연구소에서는 ▲선행 공정 및 패키징 기술 ▲공정 미세화 한계 극복을 위한 신소재 ▲반도체 소프트웨어 연구 등 차세대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미래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에도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삼성전자가 개발한 3나노 공정 기술을 보고받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당부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19일 경기도 화성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19일 경기도 화성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DS부문 사장단과 반도체 미래 전략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 등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황 ▲설비·소재 및 공정기술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같은날 이 부회장은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팀장들을 소집했다.
이 부회장은 "환경안전 분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기술과 안전, 환경 모두에서 진정한 초일류가 될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장이 늘어가고 규모도 커짐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고, 인근 주민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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