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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가격 오름폭 좀 더 커져...안전자산선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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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 가격 오름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매수가 18일 채권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고3년 선물은 운용사와 은행이 매수를 주도하고 있으며 10년 선물은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고 있다.

10시 4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3틱 상승한 111.99, 10년 선물은 34틱 오른 133.62를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3.1비피 하락한 0.84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7비피 내린 1.37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07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1,138계약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금리도 강해지고 전체적으론 시장이 바닥을 다진 느낌"이라며 "상승 추세를 만든 것이라기 보다는 박스권 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고 오후에 이익실현 혹은 외국인 매도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식이 다시 약해진 영향으로 채권시장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안전자산 선호 이외에 다른 재료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50명대로 들어선 것에도 영향을 받아 매수를 촉발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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