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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대북 관련 청와대의 강경한 모습에 잠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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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7일 점심시간 직전 청와대가 대북 관련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주식, 외환시장과 더불어 트리플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1,918대까지 오르던 환율이 잦아들고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오전 스탠스로 돌아간 모습이다.

오후 2시 2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88, 10년 선물은 25틱 상승한 133.2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비피 오른 0.87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3비피 하락한 1.40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8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2,50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점심시간이 시작하기 직전에 청와대가 이전과 다른 강경한 모습을 보이면서 남북 경색에 대한 우려가 나왔고 환율은 오르고 주식은 내렸다"면서 "채권도 약해져 잠시 트리플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대북 요인 때문에 잠시 출렁였지만 부동산 대책도 시장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부동산 대책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금융불균형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어 단기물에는 매도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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